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의회 최초로 제8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사)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소년 관련 입법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기초·광역의회, 지자체장, 국회의원 가운데 수상자 27명과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후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하고 최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청소년 희망대상’은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김현옥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초로 수상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 의회 제4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을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이버 학교폭력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세종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제언, 학생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실 운영 점검, 다문화가정 및 학생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모색,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안전망 사업 강화 촉구 등 청소년과 관련된 현안문제 해결에 힘써 청소년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 학생들을 위해 발로 뛰는 자세로 세종의 경우 아동‧청소년 비율이 23%가 넘고 도시 계획에 따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면서 “학교 현장과 학교밖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면서 의견을 듣고 5분발언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정책제안을 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 및 개정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함께 할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희망적인 삶의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제안으로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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