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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신년 기자회견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지방의회 권한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 기사등록 2024-01-04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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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일 오전 10시 30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장은 먼저 2023년 주요활동을 비롯한 성과로 ▲적극적인 입법 활동 전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안 본회의 통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노력을 꼽았다.


적극적인 입법 활동 전개로는 2023년 기준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의정비에도 불구하고 1인당 입법 실적은 가장 많았으며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건수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한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서는 작년 한 해 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지속하여 국회와 각 정당에 건의하는 등 아낌없이 노력했고 미래전략수도완성 특위를 구성하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전략적 활동을 활발히 했다고 자평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와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전문성을 병행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회를 방문해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비 확보 촉구 성명서를 전달하며 정부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건의했으며 올해에도 3년 앞으로 다가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준비 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도 세종시의회 운항방안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지방의회 권한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등을 제시했다.


먼저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건의하고, 결의문, 성명서, 논평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내는 한편 아직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국가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하는 중앙행정기관들의 이전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며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졌고, 입법 활동 보좌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었지만,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독립된 법률이 필요함에 따라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 의회법이 통과되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을 확대하여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의 과제들을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균형발전 및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관련 조례를 살펴보고, 간담회와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청년 정책 강화를 위한 소통 및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젊은 도시 세종’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젊은 생각과 창의적인 열정이 세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종을 대표하는 시립대를 설립하기 위한 기반을 모색,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인구 유지는 물론 유출을 방지해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이 의장은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층 전문화된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 소통 및 복지 강화에도 힘쓰는 한편 다양한 세종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시민의 더 나은 내일’에 기여할 수 있는 탄탄한 의정활동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의회와 세종시민이 나란히 서서 다가올 미래를 논의하고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의회가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더 진실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 위해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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