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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세종 밝혀 - 호수공원서 성화 투어 행사…시립청소년교향악단 기념공연도 펼쳐져
  • 기사등록 2023-10-25 17:42:33
  • 기사수정 2023-10-25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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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도착했다.


25일 호수공원서 성화 투어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도착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세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과 3개월 후로 다가온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 및 전달, 성화 점화, 인사말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서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올림픽 오엑스(O/X) 퀴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념행사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학생·청소년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 라는 이번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리며,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900명이 참여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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