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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14일 오전 9시 30분 세종시의회 앞 광장에서 ‘대선 공작 게이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대선 공작 게이트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자행된 ‘김만배 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사건을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대선 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 자리에는 송아영 시당위원장, 류제화 을지구 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소희 의원, 김동빈 의원, 최원석 의원, 윤지성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대선 공작을 강력히 규탄했다.


세종시당은 이번 사건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계획된 선거 공작으로 보고 이번 선거 공작이 국민으로 하여금 선거 결과를 믿지 못하게 만들면서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허물어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에 자행된 선거 공작은 민의를 왜곡해 공동체 의사를 스스로 결정하는 최종적 지위와 권위인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국기문란 행위로 규정했다.


세종시당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검찰수사로 대선 공작 게이트의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대통령 선거 때마다 조직적으로 행해지는 선거 공작은 뿌리를 제대로 뽑아야 한다. ▲상습적인 선거 공작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더 이상 가짜뉴스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흔들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국민의힘 문제 제기와 검찰수사에 대해 ‘야당 음해 공작정치’라고 억지만 부릴 것이 아니라 진실 규명에 협조하고 자숙하면서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민주당은 대선 공작 진실 규명에 적극 협조하라, ▲언론 허위보도 진상을 규명하라, ▲검찰의 묵인 방조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을 촉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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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4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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