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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발로 뛰는 행정으로 고질 민원 처리 - 백암면 대상물류 창고부지, 서천지구 저류지, 언남동 삼성래미안 등
  • 기사등록 2015-06-30 1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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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고질 민원을 처리해 왔다.

 

▲ 완장리

 

`종이와 책상 아닌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시민행정은 시청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에게도 전파되었다. 정찬민 시장과 함께 간부공무원이 다양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체험을 한 것도 `시민 공감을 통한 피드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 석실마을4(근곡리 대상 물류창고)


작년 11월 실시한 민생체험에서는 공장입지 관련 민원 ㈜대우루컴즈, 서천택지개발지구 생태습지 악취문제, 고림동 음식물 적환장 악취, 백암면 석천리 폐기물업체 악취, 교통(경전철 등) 소음, 남사 화훼단지 조성, 구성 래미안 아파트 소음, 죽전역사 교통정체 등 다양한 민원 현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민 의견을 반영, 향후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 삼성래미안

 

이와 같은 현장행보는 올해 들어서도 지속되어 백암면 근곡리 일원 대상물류 창고 부지조성, 남사면 완장리 폐기물처리시설, 서천지구 저류지, 언남동 삼성래미안아파트 교통소음 등 고질민원을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 삼성래미안

 

정찬민 시장은 지난 2월 23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백암면 근곡리 일원 창고 부지조성 현장을 찾아 민원현장회의를 갖고 민원해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부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솔선수범, 전 부서에 확산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 삼성래미안

 

이에 따라 주민대표들과 대상(주), 대상베스트코(주) 관계자도 참석, 주민불편 해소와 상생방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주민에게 진행상황을 꾸준히 알리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한 창고 부지조성 공사현장의 주요 민원 내용은 진출입 대형차량 분진과 소음 불편, 우천 시 홍수 피해 우려 등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대상(주)와 협약을 맺고 올 연말 완공목표로 해당 현장 인근 제방도로 확장 및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온누리는 남사면 완장리 야산 6천824㎡에 진흙성분 슬러지인 무기성 오니와 일반토사를 혼합, 건설공사장 성토재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해 마찰을 빚어왔다.

 

정찬민 시장은 작년 9월 2일 남사면 완장리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이전에도 수차례 주민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그 이후 작년 10월 7일 합의서 도출로 완장리 폐기물재활용시설은 일단락되었다. 해당 사안은 주민과 사업자 간 대체부지 확보를 위한 5개월 간의 사업 추진 유예, 소음·진동·오폐수처리 등의 허가 기준 준수, 연3회 수질 검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합의서에 따라 이행되고 있다.


남사면 완장리 284-5 외 7필지 온누리(주) 폐기물처리시설은 작년 9월 4일 개발행위를 허가했으며 폐기물처리 사업 계획서를 6월 17일 접수, 처리중에 있다.

 

정 시장은 작년 9월 3일 서천지구 인근 현대홈타운 APT 입주자대표를 포함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서천지구 주변 공원관리, 저류지 수질 및 악취와 관련된 민원을 듣고 즉시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관리가 부족했던 서천지구 주변 공원과 저류지 관리상태를 확인 후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개선토록 지시했다.

 

시는 추가 관리 인력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원과 저류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저류지 공원 내에 나무를 추가로 심는 등 공원관리에 대한 추가 보완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서천택지개발지구 주변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한편, 지난 6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아파트 교통소음을 전격 해소하는 조정회의가 열려 정찬민 용인시장,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서명을 했다.

 

해당 아파트 5,000여명의 입주민들은 영동고속도로를 6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한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소음과 용인시도시계획도로인 왕복 6차선 석성로의 교통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13억원을 들여 석성로 민원발생구간에 방음벽 추가 설치와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초당적 협력체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27억원의 비용을 부담해 영동고속도로상 저소음아스팔트 포장과 기 설치된 방음 아크릴판을 고성능 흡음판으로 교체한다.


이날 정 시장은 “이번 조정․합의된 사항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삼성래미안 2차아파트처럼 교통소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소음관리지역 23개소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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