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땅 투기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안전불감증을 조장한다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67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29.2㎡ 지하 2층 규모, 246면의 주차면을 조성할 시청 앞 ‘광장 주차장’ 조성공사를 하면서 안전불감증을 오히려 조장하고 존재 없는 관리·감독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면서 안전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기업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면서 민영화로의 전환을 부추기고 있다.
3일 가설 울타리를 치기 위해 인도 옆 구조물(콘크리트)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소음기 장착 없는 굴착기의 굉음과 콘크리트를 깨면서 발생한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 대책 없이 막가파식 공사를 강행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의 안전불감증을 대변하고 있었다. 특히 바로 옆 인도에는 수많은 시민이 통행하는 도로로 특히 통행인에 대한 안전확보가 절실한 곳이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콘크리트를 장비로 깨면서 자칫 콘크리트 파편이라도 튀면 통행인들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데도 이를 감독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나 책임감리의 부재 속에 막가파식 공사가 한창이다.
길가 수풀 제거에도 인도로 수풀이 날리지 않도록 이동식 망을 대고 수풀을 제거하는데 콘크리트를 깨면서 혹시 모를 파편에 아무런 대책 없이 막가파식 공사를 진행하는데도 오만방자한 세종특별본부는 무대응으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무책임한 책임감리 비용이 얼마냐는 질문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대외비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한마디 일언반구 없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공기업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영화에 대한 제기론에 힘을 실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