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8일 14시 08분경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52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진화에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1,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37대(지휘차 3, 진화차 24, 소방차 10), 산불진화대원 231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69, 공무원 36, 소방 26)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은 남서풍 6m/s, 순간풍속 14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산불진화헬기 및 지상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중에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가해자 검거 및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하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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