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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중흥키즈어린이집은 중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흥키즈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종촌동을 찾아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저금통으로 모인 성금을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사랑의 저금통은 관내 어린이집 12곳에 배포됐으며, 중흥키즈어린이집은 사랑의 저금통 기부에 참여한 다섯 번째 어린이집이다. 


김유순 원장은 "조금씩 저금통을 채워가는 동안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부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은 종촌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배포 중이며 개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아이들의 기부 참여로 보다 아름다운 종촌동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는 여유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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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1 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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