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20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4회 실업리그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세종시 첫 공식 전국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20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대회와 제14회 실업리그가 함께 치러지는 대회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경기가 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진 방식은 더블이벤트와 쿼드이벤트는 토너먼트로, 레구이벤트는 에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세종시에서는 전국 학생 최강 세종 하이텍고가 출전, 안방에서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팍타크로는 배구와 족구가 혼합된 느낌의 구기 종목으로 동남아 등지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족구와 유사하지만 마치 무술 영화를 방불케 하는 공장 날아 차기와 공중 오버헤드 킥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기로 저변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종목이다.

특히, 지금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하면서 비인기 종목으로 구분되지만, 만약 세팍타크로가 성행하는 동남아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시범종목을 거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어서 우리나라의 저변확대가 절실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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