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아름동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아름 중·고등학교, 달빛광장 일대에서 ‘자전거·개인용 이동장치 안전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각종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교통사고가 최근 증가하면서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동과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최근 세종에서 80대 노인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다가 인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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