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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부터 자전거 통학 안전 강화…자전거 통학 안전 인증제 도입 - 희망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추진 병행
  • 기사등록 2022-08-24 1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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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자전거 통학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시 학생이 학교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는 타시도 대비 넓은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대여 서비스 운영 등으로 자전거 이용 학생 수(‘22년 7월 기준 3,013명)가 많은 가운데 학생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익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통학 안전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전거 통학 안전 인증제는 안전교육 이수, 안전장비 착용, 부모 교육을 받은 학생에게 학교에서 자전거 통학을 허용하는 제도로, 희망 학교와 자전거 통학 학생이 많은 학교 중심으로 실시 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자전거 통학 학생은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시청, 학교 등에서 진행하는 안전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또한, 안전모 등 안전 장비 착용, 자전거 이름표 부착, 학부모 교육 후 자전거 통학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자전거 통학 안전 인증제 시행을 위하여 자전거 부착용 이름표와 안전모를 구입해서 지원할 방침이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전거는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환경 오염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이다”라며, “학생들이 자전거 이용 수칙을 준수하면서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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