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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 등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아플라톡신이 초과검출된 한식된장 2개 제품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됐다.


[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제조‧판매한 한식된장 2개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 등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된장을 담글 때 개방된 환경에서 발효시킬 경우 유해 곰팡이에 의도치 않게 오염되어 생성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율곡의 ‘기름과장 재래식 콩된장(유통기한 2023.7.5.)’과 영농조합법인 수승대발효마을의 ‘수승대발효마을 유기농된장(유통기한 2023.6.19.)’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식약처는 2021년 10월에 ‘가정에서 안전하게 된장 만들기’ 리플릿을 마련하여 배포한 바 있으며, 리플릿은 ‘식품안전나라 > 알림·교육 > 홍보자료 > 식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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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8 0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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