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6월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세종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난 2회 대회 모두 비대면 영상 경영으로 진행, 최근 거리 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면 합창 경연으로 바뀌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유치부 18팀, 초등부 3팀 총 21팀 4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0회 대회 중 가장 많은 출전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는 나성 어린이집이, 초등부는 사계절하모니 어린이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 했으며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10월에 ‘제23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진호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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