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분재원 상설전시관에서 솟대 작품전 ‘솟대의 꿈’을 개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작품전‘솟대의 꿈’은 우리나라의 문화상징물 솟대를 통해 문화향유 및 산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전시되는 솟대는 대한명인회로부터 ‘대한민국 솟대 명인(제15-420호)’과 ‘충북도 공예 명인(2015-9호)’으로 이름을 올린 조병묵 솟대 명인의 작품으로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공간에는 솟대를 주제로 다양한 그래픽 작품들이 전시되어 우리의 고유문화 상징물인 솟대 이미지의 현대적인 표현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솟대 작품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솟대가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