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이사장 류광수)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원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정원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정원 장터는 5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임·농가, 반려식물키트 개발업체 및 K-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등과 함께 하는 자리로 다양한 정원식물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원 장터를 통해 지역 임·농가와 국민들이 정원식물을 통한 교류, 소통의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정원식물과 다양한 반려식물키트, 그리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품종 정원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정원장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정원식물에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이번 행사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수목원과 관련 산업계가 상생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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