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가 25일 임시회를 열고 세종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오늘 의결된 지역선거구 획정이 의회에서 최종 의결되면서 세종시의원 정족 수는 2석 늘어난 18석으로 6월 1일 지방선거후 의석 수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20석으로 늘어, 의정활동을 펼 예정이다.
한편, 오늘 임시회는 오전 9시 30분 운영위원회 의안 접수 후 10시 행복위로 안건이 이송, 심사를 거쳐 11시 본회의에서 심사의결할 예정이었다.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1차 컷오프에 반발한 의원 2명이 불참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겨우 원안 의결되었다. 컷오프 당한 일부 의원들이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할지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늦은 경선추진에 일부 의원들의 도덕성을 이유로 1차 컷오프한 것을 두고 2일간의 재공모에 준비 안된 후보자와 그동안 지역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상대당 후보와의 전략 차이로 민주당 의석수만 감소할 것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