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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공공언어, 세종시·교육청 함께 만들어요 - 시·시교육청, 20일‘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공동 수강 - 김형주 상명대 교수,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강의 진행
  • 기사등록 2022-04-20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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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직자들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위해 공공언어 교육과정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공동 운영한다. 


김형주 상명대 교수가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 등에 국어문화원 소속 전문가를 파견해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달부터 6개월간 매월 1회씩 강좌를 연다. 


20일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가 강단에 나서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공문서·보도자료 등에서 무심코 쓸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을 예로 들며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부서 평가에 국어교육 이수율을 포함 시키고, 다양한 국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이은 진정한 한글사랑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공언어 생산자인 공직자의 국어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시와 시민들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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