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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개소식… 시청사 710㎡에 독서쉼터·출판문화체험 공간 조성 - 4층 전시실에 한글 자료 전시, 독서, 책대출 서비스
  • 기사등록 2022-03-10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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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세종시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책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청사 안에 ‘한글 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시가 15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사진은 4층 중정(中庭)의 모습. [사진-세종시]


‘책문화센터’는 정부가 지역 거점 복합 책문화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국비 4억 8,000만 원 지원으로 매년 1개 지자체을 선정한다. 


세종시는 생활권별로 공공도서관이 잘 갖춰져 있고 도서관 이용률과 독서율이 높다.  2019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립세종도서관과 13개의 공공도서관 및 65개의 공‧사립 작은 도서관 등 기조성된 도서관에서 시민 1인당 이용하는 평균 독서권 수는 전국 1위라고 밝혔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고 세종시가 정치와 행정수도로 발전하면서 출판문화산업의 기반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청 일부 공간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독서와 출판문화 거점공간으로 만들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난해 10월 말 설계를 하고, 공사를 시작, 이달 초 마무리한 뒤, 15일 문을 열게 된다. 총면적은 4층 중정 545㎡, 1층 행정자료실 165㎡로 710㎡이며, 사업비는 국비 4억 8,000만 원, 시비 4억 700만 원으로 8억 8,700만 원이 투입됐다.


책문화센터는 2곳에 설치됐으며, 4층 중정(中庭)이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1층 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4층(중정)은 한글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과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독서 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한글 홍보와 독서강좌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1층(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 공간으로 출판 장비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출판을 체험하고 출판 산업을 싹 틔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책문화센터는 평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1층 출판문화 체험공간은 주말에도 운영한다. 4층 독서 쉼터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을 대출해주고 독서강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층의 출판문화 체험공간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나도 작가다’, ‘책 친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매월 한글주간을 정해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독서 습관’, ‘나만의 한글 사전 만들기’ 등 한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보한다. 


세종시는 세종책문화센터를 널리 알려, 많은 시민이 찾도록 하며, 지역의 문학인과 출판계, 문화예술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활용도를 높이며 또한, 책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창작결과물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 출판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청사에 책문화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공공청사가 지역사회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한글사랑 도시’의 정체성을 다지고 지역의 독서·출판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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