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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시체육회, 과학적 훈련지원 통한 우수 학생선수 양성
  • 기사등록 2022-04-06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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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체육회 협업으로 진행하는 과학적 훈련지원 사업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체육회(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 19와 정규수업 이수 준수 등 학생 선수 훈련을 위한 물리적 훈련 시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과학적·전문적 학생 선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은 우선 오는 5월에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서 학생 선수들의 체력, 심리, 역학적 요소를 측정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각 개인에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는 스포츠과학 전문가가 방문해 경기 전·후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과 운동 상해 예방을 도우며, 경기 수행에 대한 정보수집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최첨단 스포츠과학 장비를 활용한 경기력 극대화 훈련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을 입은 학생 선수에게는 맞춤형 재활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부상으로부터의 조기 회복과 재부상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수선수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과학적 훈련지원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우리 대전시의 스포츠 꿈나무들을 훌륭한 선수로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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