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제2의 뮤지션 김소연을 발굴하기 위한 대중음악 창작지원 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전문 뮤지션 8개팀을 모집한다.
‘뮤즈세종’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대중음악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8개 팀(개인)에는 컨설팅, 음반제작, 공연 등 성장단계에 맞춰 9백만 원에 상당하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음악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이번 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공연영상(음원) 등은 별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20년부터 <뮤즈세종> 사업으로 지원받은 뮤지션은 총 12팀으로 이를 통해 14건의 음반 발매와 33곡의 음원을 제작했다. 최근 JTBC 싱어게인2에서 최종 2위에 오른 뮤지션 김소연도 2020년 <뮤즈세종>에 선정된 그룹‘연(淵)’의 보컬로 음반제작을 지원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 3년차를 맞아 신규 뮤지션뿐만 아니라 뮤지션 기존지원을 받은 뮤지션도 선발하여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