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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림청이 오는 4월 1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간 2022년도 상반기 산림사업법인 및 산림 기술용역업체에 대한 등록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에 등록된 모든 산림사업법인, 국유림영림단과 산림 기술용역업체에 대하여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업체에 소속된 기술자의 이중 취업 등 위법행위를 집중조사한다.


산림사업법인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전국에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51개 업체,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059개 업체, ▲산림토목 337개 업체, ▲자연휴양림 등 조성 56개 업체, ▲도시림 등 조성 826개 업체, ▲숲길 조성·관리 84개 등 총 2,413개 업체가 등록되어, 산림사업장의 시행업을 도맡아 하고 있다.


국유림에 대한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업 기능인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각종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에 등록된 국유림영림단은 총 142개 단으로 산림청 소속기관 7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산림 기술용역업은 ▲종합업 86개, ▲산림경영 530개, ▲산림 생태공학 494개, ▲산림휴양 38개, ▲녹지조경 134개 등 총 1,282개가 등록되어 산림사업의 설계·감리 등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사업법인 및 산림 기술용역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산림사업을 수행하려면 「산림자원법」 및 「산림기술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등록·운영해야 하고 등록요건을 갖춘 건실한 산림분야 업체 운영을 통하여 숙련된 산림기술자가 산림사업을 수행해야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고품질의 산림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부실 업체의 난립을 막고 사업장 안전과 품질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주의 정당한 경쟁의식과 건강한 경영의식이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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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9 0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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