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브리핑을 통해‘세종 여성플라자 개소’에 대해 발표했다. 

25일 개소를 앞둔 여성 정책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세종여성플라자는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4층에 위치하고 총 2팀, 5명의 직원이 여성 지원 업무 맡게 된다.

25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4층에 세종여성플라자가 개소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지-대전인터넷신문]

시는 여성 관련 시설과의 협업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여성플라자를 건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말하며 올해 여성플라자 시범운영 기간동안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경력단절·청년·예비창업 여성에 대한 멘토링 실시 등 취‧창업 지원, ▲소그룹 활동, 분과회의, 워크숍 등을 위한 공유 오피스 제공, ▲여성인재의 성장을 돕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과 토크콘서트·공연·전시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성과와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수요자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 여성 관련 단체와 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각종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여성 관련 프로그램과 제도, 정책 등을 개발·운영하고, 여성들이 워라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여성정책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