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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블랙박스 대여…주민이 원하는 곳에 설치, 절도 예방 - 빈집털이 등 생활절도 예방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2-03-18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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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경찰서서가 오는 3월 21일부터 봄철을 맞아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빈집털이 및 농기계 절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동형 블랙박스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북부경찰서서가 오는 3월 21일부터 이동형 블랙박스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경찰청]

이는 농번기로 인해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어 외딴집 등 빈집털이나 농기계 도난 등 절도 범죄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것에 착안,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역주민에게 대여해 주는 시책으로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 방법은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요청 시 가능하며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 할 수 있다.


박 서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는 기존의 고정형 CCTV와 비교하여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이 원하는 곳에 이동하며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어 범죄 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요에 따라 대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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