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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돌파하는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도 결국 코로나 19 감염을 피하지 못하고 13일 확진되었다.


코로나 확산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민생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간 이춘희 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시장은 지난 12일 동거가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PCR 검사를 받았고 PCR 검사 결과 13일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시장은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에서 치료 중이다.


세종시는 이 시장의 확진 판정에 따라 밀접 접촉한 비서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것을 지시하고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 19의 엄중함 속에도 민생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간 이 시장의 감염은 이미 예상된 것이라며 이 시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에너지 충전의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하고 있지만 치료가 끝나도 이 시장의 성격상 위축된 행보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 시장 동거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12일, 세종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세종시 코로나 19 발병 이례 최다 많은 384명이 확진되었다.


이 시장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제가 감염되어 죄송합니다.” “다행히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다음 한주는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재택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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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0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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