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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공주/백승원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오후 17시 10분경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안양리 214-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여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인력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 1)와 산불진화인력 80명(산불특수진화대 22, 산불전문진화대 30, 공무원 7, 소방 21)을 긴급 투입해 오후 6시 09분경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사찰에서 낙엽 소각 중 불씨가 산으로 비화해 산림 약 0.1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산불실화자(60대 여성)의 신병을 확보 완료했으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에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삼락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인화물질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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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1 19: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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