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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3일 오후 2시 2분경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 산 6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공주 산불 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4, 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8), 산불진화대원 8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 산불예방진화대 38, 공무원 16, 소방 16)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강한 바람(남풍, 평균풍속 5m/s, 순간풍속 11m/s)이 불고 있는 상황으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원 동해안 등 지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농업부산물 등의 소각행위와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씨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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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3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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