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2월 14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2021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을 단장으로 학부모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활동뿐만 아니라 급식 개선을 위한 의견제시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은 지난 1년간 급식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학교급식의 검수에서부터 조리, 배식, 청소관리에 이르기까지 급식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한 위생점검 결과에 대해 수요자 관점에서 의견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치원 학부모도 학교급식점검단으로 참여해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운영관리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지난 1년간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하여 점검 활동에 협조하여 주신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 한해 점검 활동에 대하여 주신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학교급식 정책에 발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급식 위생관리 기준에 따라 전체 유치원과 학교에 대하여 연 2회 이상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