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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조치원 에너지 자립 마을 22년 준공한다
  • 기사등록 2021-11-25 1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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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 상리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에 국비 23억, 시비 23억, 복권기금 31억 등 총 77억 원을 투입, 전용면적 34∼40㎡ 21세대, 46∼49㎡ 10세대와 에너지 체험 하우스, 주민 이용시설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한다.


세종시 배영선 도시성장본부장이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조치원 상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업부지는 상리 56-2번지 일원 1,931㎡에 연면적 2,371㎡의 주택 단지 2동을 3~5층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를 도입하여 에너지 자립률 60% 이상, 제로 에너지 3등급 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고 향후 입주자 선정과 임대료 산정 기준 마련 후 대상자를 모집, 2022년 중으로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자립 마을이 준공되면 취약계층이 낮은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노후 주거지 재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선 세종시 도시 성장본부장은 “상리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청자장 복합문화공관을 효율적이고 꼼꼼하게 관리, 운영해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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