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명성 굳혀...도시재생 산업박람회서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 청춘조치원프로젝트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호평 이끌어
  • 기사등록 2021-11-03 13:18:1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우리나라 3대 도시 재생 행사 중 하나인 ‘도시 재생 산업박람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세종시가 우리나라 3대 도시 재생 행사 중 하나인 ‘도시 재생 산업박람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세종시)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 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참가 부스 현장평가 공공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상생 제품부문 우수상(HUG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 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 재생 산업 발굴·육성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 재생행사다. 특히, 지역 산업기반 회복,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관계기관의 자발적 노력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재생을 통한 경제생태계 공유·확산을 위해 ‘도시 재생산업박람회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청춘조치원프로젝트 등 자체적인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 재생 뉴딜사업(국토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부) 등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 2019년 제1회 행사에서 대상(대통령상)을, 2020년 제2회 행사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우수상 (한국감정원상)을 수상해 세종시가 국내 도시 재생의 선도모델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 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세종 도시재생TV’ 스튜디오를 홍보부스에 그대로 재현해 연일 생방송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세종시의 도시 재생 모습을 전달했다. 


또한, 부강빵, 생활공예품 등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만든 공동체 생산품과 시제품을 전시·판매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에서는 ‘목공사복’ 팀이 발표한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 액자’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비대면 시대 독거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 전송 사진 표출, 지역 뉴스·날씨 표시 등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제품으로 상생제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도시 재생 우수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과 현장 전문가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도시 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03 13:18:1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