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일요일 오후 21시 59분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 산19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되었다.
산림 당국은 드론진화대, 산불 전문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인력을 신속히 투입, 주불을 완료한 산림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를 통해 재발화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약 2시간 만에 산림 약 0.5ha가 소실된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재 양양군 일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대기가 점점 건조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며, 가을철 등산객 등이 증강하는 추세이므로 등산객과 입산자들은 화기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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