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1일 19시 18분경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밤새 진화한 결과 오늘 오전 9시 25분경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야간으로 이어진 산불을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총 325명을 투입하였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7대를 투입하여 조기진화 하였다.
산불 진화 투입현황으로는 산불진화헬기 총 7대 (산림청 4, 지자체 2, 소방 1) 지상인력은 총 325명, 산불특수진화대12, 산불예방진화대149, 소방150, 공무원 등 114명이며 장비는 총 33대 : 산불지휘차1, 산불진화차9, 소방차23대가 동원됐다.
현재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으며,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정리에 철저히 하고, 향후 산불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최병암 차장은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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