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10일 18시 55분경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인력 78명이 투입, 산불 발생 4시간 30여분만인 23시에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야간에는 산불진화헬기가 뜰 수 없어 험준지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4명, 산불예방진화대 26명, 공무원 23명, 소방 5명,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1대 둥 산불 지상 인력 중심으로 산불을 신속히 진화했다.
현재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향후 산불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 할 계획이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 등 소각 자제와 산행 중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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