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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조경학 팀 ‘담수림’ 제13회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 공모대전 최우수상 선정
  • 기사등록 2021-10-16 1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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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ㆍ윤지희ㆍ태지혜ㆍ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ㆍ최유경ㆍ강덕훈ㆍ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 생명 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 숲’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 배송’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 테이’가 입선작으로는 ▲청암엔지니어링 팀(김윤환·하지은·김지연·황경연·이용래)의 ‘산업도시 부평 애(愛) 숲으로 호흡하다’ ▲서울여대 원예 생명 조경학과 팀(진서연·김한나·이지연)의 ‘안 온 숨 숲, 깊어지다’ ▲아주대 건축학과 팀(박성규·연수인·신정은·최문석·박희준)의 ‘앞으로, 숲으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 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로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주 계획은 이용 가능한 공간과 최소한의 이용을 요구하는 산책로로 구성됐고 개념 및 구상은 맑은 공기의 흐름과 산림 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았고, 그 안에는 3가지의 소주제가 존재하는데 흐름을 발견하고 흐름을 연결해 그 흐름을 조성한다는 큰 틀 안에서 공간을 구성했으며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자생하고 있는 것과 연결할 수 있거나 군락지를 조성할 수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살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략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22년 제14회 도시 숲 설계공모전은 산림ㆍ조경ㆍ건축ㆍ도시계획 등 관련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업과 연계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연초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63팀이 사전신청, 48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향후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월) 산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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