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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태산 자연휴양림서 '도로명 런닝맨' 재난 안전교육 운영
  • 기사등록 2021-09-23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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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런닝맨'을 장태산 휴양림에서 9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도로명런닝맨은 도로명주소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런닝맨'과 같이 게임지도로 미지의 목적지인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찾아가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이다.


도로명주소 위치·시설물 찾기뿐만 아니라 재난발생 대비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돼 있다.

 

게임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장태산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방문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한밭수목원에 설치하고 이번이 두 번째로 장태산 휴양림에 설치했다.


정하신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런닝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행사 및 지역 축제 등이 취소됨에 따라 시민들의 놀 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안전하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면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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