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6일 오전 10시 17분경 세종시 연서면 국촌리 소재 약과제조 공장 00푸드에서 약과제조 공정 중 식용유 과열로 화재가 발생 공장 1개 동과 공장 내부의 기계설비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약과제조 공정 중, 식용유가 과열로 발화되어 건물 전체에 연소 확대된 화재로 특히, 공장 내부의 다량의 식용유와 가연성 물질이 존치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소방인원 84명과 장비 20대가 동원 총력진화에 나서 약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하지만 최초 신고접수 10시 17분을 기점으로 연서면 의용소방대와 공장 간 약 2.5km, 4분 거리임을 고려하면 선착 대 도착시각이 10시 27분으로 화재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본진이 도착하기 전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미진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조치원 소방서는 신고접수 25분이 지난 10시 42분에 소방서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대처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지역 의용소방대의 역할론과 대응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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