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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전의 156억, 전동 122억 투입 - 다목적체육관·소통공간 등 배치, 생활SOC 복합화
  • 기사등록 2021-07-22 17:53:41
  • 기사수정 2021-07-22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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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내달 전의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1단계 사업은 2016년에 시작하여 2019년에 한솔동 정음관과 연동면 복컴을 완공하였으며, 올 12월에 조치원 제2복컴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의·전동면 복컴은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주민 주도의 복컴 건립 협의회를 구성하여 타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벤치마킹하고, 시설의 용도와 면적 등을 결정하는데 참여했다.


이외 2단계 사업인 금남면 복컴은 올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부강면 복컴은 올해 토지 보상과 함께 주민 주도로 건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인근에 6,199㎡의 부지를 매입하고, 156억 원을 들여 연면적 3,4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체력단련실과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버스 노선 연계 등을 고려하여 버스터미널과 대합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동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122억 원을 들여 연면적 3,41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민원실과 보건지소 등 기존 업무시설과 체육관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강당,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사회기반시설, Social Overhead Capital) 시설 복합화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에 따라 복컴에 다목적강당과 생활문화센터를 배치하게 되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준공되는 조치원 제2복컴을 마지막으로 읍·면 지역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인 전의·전동면 복컴 착공과 금남·부강면 복컴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의 여론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지역 맞춤형으로 건립하겠으며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쳐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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