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착수한 가운데 전의·전동면 초등학생들의 그림 작품이 건립 현장의 임시울타리를 장식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전의면, 전동면 복컴 건립에 착수한 바 있으며 공사 착수 전부터 복컴에 대한 개념, 이해 등을 돕기 위해 전의·전동면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복컴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복컴 편의시설 이용 모습 등 건립 이후 복컴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으며, 시는 이 중 일부 작품을 선별해 현장 임시울타리에 전시했다.
전의·전동면 복컴은 버스터미널, 업무시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계획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의·전동면 복컴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향후 복컴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라며 “학생들이 상상한 복컴의 모습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건립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