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는 장곡지구테마학습장 조성 등 각종 당면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 이석화 군수 선진지 벤치마킹-골드썬
이석화 군수는 이날 관계공무원 10명과 함께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금광인 골든썬(주)와 광주 남구의 빛고을 공예창작촌 및 학교급식 지원센터, 전북 정읍의 도계서원과 동죽서원을 방문했다.
▲ 이석화 군수 선진지 벤치마킹
이날 이 군수는 골든썬(주) 현지 광산 현장을 돌아보고 테마학습장의 구봉광산 재현 방법에 대한 구상과 함께 광산에서 생산되는 광석 등 체험학습장내 전시와 체험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테마학습장의 토기가마 전시관 내 도자기 체험장 조성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방법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광주 남구 빛고을 공예창작촌을 방문했다.
특히, 최근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청양군에도 서원이 있었음을 확인한 이 군수는 이날 정읍의 도계서원과 동죽서원을 방문하고 조선 말기에 철폐된 관내 남양면의 용계서원을 복원해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밖에 공예창작촌에 인접한 남구의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방문해 많은 인력과 예산을 들이지 않고 56개교 4만2000명에 달하는 관내 학생들의 급식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이 군수는 “직접 보고 배운 모든 사항을 꼼꼼히 살펴 차별화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선진지 벤치마킹이 단순한 모방이 아닌 창조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