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시 도담고등학교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함께 살아가는 세상, Think! Talk! Together!’라는 표어 아래「2021 도담 수리‧사회탐구 융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지정 수리‧사회탐구 융합 중점과정 교과특성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협력적 문제해결력 신장, 4차 산업혁명 속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21세기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별 사회문제 해결 방법 제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팬데믹과 보건‧의료‧복지, 정부와 인권, 미디어 등을 다룬 사회변화, 블렌디드 러닝을 포함한 미래교육이라는 소주제 아래 이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지원과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코로나 이후 일어나는 다양한 국가별 사회, 경제, 문화 등 전반의 문제를 조사하고,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선행 연구 분석 및 수리적 통계 자료를 활용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도출한 다양한 사고와 창의적 결과물들을 발표했다.
임옥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함께 서로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고 성장하는 배움을 통해 인문사회적 감수성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국가별 사회 문제 인식 및 창의적 해결방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브릿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신장시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