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마을방과후 내용을 담은 소식지 ‘세종! 온(溫, on)마을방과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을방과후는 세종시 관내 교육 유관기관과 협업해 마을의 방과후·돌봄을 실현하고자 2018년 8월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4년째 운영 중으로, 소식지는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지속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노력을 알리고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간됐다.
한편, 소식지에는 학생, 학부모, 운영 강사 등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뿌리내릴 수 있는 경험담을 담고 있어, 마을방과후 소개, 마을방과후 운영 우수사례, 학생․학부모 참여 수기 등을 담아 마을방과후의 전반적인 운영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 칼럼도 담아 마을방과후의 발전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고 있으며,올해 7월부터 반기별로 발간되는 소식지는 마을방과후 운영기관과 각급 학교 등에 제공되며, 책자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누리집을 통해 e-book으로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마을연계사업으로 세종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생한 운영사례를 알리고 전달하는 것 역시 우리 교육청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이다”라며, “소식지가 마을과 협력하는 정책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이고 사회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운영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학생, 시민들의 수기를 연중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시민들은 수기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또한,선정된 글은 반기별로 발간될 소식지에 실리고, 소정의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