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유성구는 15일 오전 10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환경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제2기 유성형 그린자문단’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그린자문단은 학계, 연구원, 환경ㆍ에너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유성형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문단은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사업계획에 대한 추진전략 자문을 비롯해 그린뉴딜 정부 공모사업 대응 협의, 신규 그린뉴딜과제 발굴 제안 및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ㆍ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형 그린자문단 운영계획 및 그린뉴딜 추진계획 설명, 운영 발전방안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성형 그린뉴딜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원확보가 중요한 만큼 지역특성을 반영한 뉴딜과제 발굴 및 중앙정부 국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5월 제1기 그린자문단 구성에 이어 제2기 그린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환경, 기후위기, 폐기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꾸려진 ‘유성형 그린뉴딜 정책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앞으로도 유성형 그린뉴딜정책의 구민체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문단 회의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수시 개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