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추진 중인 비대면 어울림 사업 ‘아름이 집콕생활’이 참여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노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직원에게 아름이 집콕 생활 꾸러미에 포함된 ‘반려 버섯’을 제공했으며 3주 동안 반려 버섯을 키우는 과정을 각각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함께 공유했다.
집콕 생활에 참여한 한 노인은 “누리소통망에 올라온 사진을 보며 버섯이 커가는 과정을 공유하니 우울감도 극복되고 일상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아름이 집콕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사업은 해양교통안전공단 지원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코로나 19로 생긴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