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10일 관내 교육급여 15가구에게 ‘정성듬뿍 고추장 담그기 세트’를 전달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1분기 반려대파 ▲ 2분기 힐링버섯 ▲3분기 와글와글 콩나물을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해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함께 나눠 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70만 원의 고추장 담그기 세트를 기탁, 교육급여 15가구와 함께 누리소통망을 통해 가족과 고추장 담그는 과정을 서로 공유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추억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