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H,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공기업 경영평가 D등급(미흡)
  • 기사등록 2021-06-21 09:18:0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LH,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3개 공기업이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D등급(미흡)을 받으면서 부실한 경영이 도마에 올랐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 김윤상 공공정책국장을 비롯한 공윤위가 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e브리핑]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윤리경영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았고 리더십, 조직·인사, 재난·안전 등 주요 지표에서도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아 결과적으로 종합등급이 미흡인 D등급으로 평가되었고 이러한 평가결과 LH에 대한 성과급 지급 기준에 따르면 1인당 기준으로 해서 작년 대비 8분의 1 수준인 성과급을 지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성과급의 경우 기관장과 임원에 대해서는 관리책무소홀 책임, 비위행위의 중대성 등을 감안하여 성과급 전액을 미지급하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 확정 전까지 성과급 지급을 전면 보류하게 된다. 다만, 추후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지급 여부를 공운위에서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A등급에서 3단계 이상 하락한 D등급을 받았고 이유로는 직원 불법·비리행위에 따라 윤리경영지표에서 최하점으로 평가되고, 주거복지사업 등 주요사업 성과 관리 미흡 판정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공기업 경영평가를 수행한 ‘공운위’는 성과급의 경우에는 기관장과 임원에 대해서는 관리책무소홀 책임, 비위행위의 중대성 등을 감안하여 성과급 전액을 미지급하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 확정 전까지 성과급 지급을 전면 보류하되 추후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지급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감사직무 수행실적 평가에서도 미흡등급인 D등금을 받으며 총체적 부실이 심각함을 입증하였다. 


한편, 국민의 무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탁월 등급인 S등급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20년에도 나오지 않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민불신을 종식 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6-21 09:18: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