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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재 키우는 제조공장인가? 엉터리 공사로 도로 침수…. 길 가던 차량 여러 대 침수… 짜증 폭발한 추석 명절
  • 기사등록 2021-09-21 1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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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LH 세종특별본부가 엉터리 토목공사 강행으로 도로가 침수, 이곳을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흙탕물에 엔진이 침수되면서 LH 투기 의혹, 구조조정과 함께 LH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도 점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경부터 세종시 합강 교차로 인근 월산교(상행) 인근 도로가 흙탕물에 침수, 2차선 전체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LH가 긴급복구에 나섰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지적이 LH 공사현장을 향하고 있다.


이 도로는 LH가 5 생활권 토목공사를 강행하면서 도로보다 높은 지면을 형성, 비가 오면 도로가 침수되는 것은 미리 예견된 일로 LH의 교만한 엉터리 공사가 인재를 양산했다는 지적이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이곳을 통행하던 차량 여러 대가 흙탕물에 엔진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이곳을 전면 통제한 체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었지만 갈 길 먼 귀성객들의 불만은 고조에 달하며 LH의 안일하고 대책 없는 엉터리 공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었다.


흙탕물에 침수된 차량이 견인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 운전자는 도로보다 높은 토목공사를 진행하면서 배수에 대한 기본 조치마저 고려하지 않은 것은 LH의 권위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책 수립에 미흡한 현장 책임자와 직원들에 대한 강한 징계를 요구하며 사전에 미리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을 인재로 키운 것에 대한 책임론을 주장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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