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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 “K-바이오 랩허브는 대전이 최적지!” -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이자, 바이오 창업 혁신 클러스터인 대전 강조
  • 기사등록 2021-06-16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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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대전상의 2층 회의실에서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의 대전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 결의대회을 16일 연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사진제공-대전 상공희의소)

이날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전은 600여개의 바이오 벤처기업,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심의 정부출연연구원과 민간연구소, 대학과 병원, 2만 6천여 명의 석⸱박사 등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풀이 갖춰진 전국 유일의 바이오 창업 선도도시”라며 “특히, 국내에서는 대전이 유일하게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K-바이오 랩허브’라는 날개를 단다면 세계 최고의 바이오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고 당위성을 덧붙였다.


이어서 협의회는 대전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가 조성된 곳이며, 정부가 지향하는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마땅히 ‘K-바이오 랩허브’는 대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정태희 회장은 “지난해부터 우리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전 세계로부터 K-방역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그 중심에는 바이오 시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창업에 뛰어든 지역의 벤처기업인들이 있었다.”면서 “대전지역 경제인들과 150만 시민들이 ‘K-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를 위해 적극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내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이달 6월까지 대전시를 포함한 총 12곳 지자체 실사평가를 거쳐 7월 초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결의대회에 참여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경제단체 14곳이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조인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방기봉)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대전광역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종민)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회장 박희원)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회장 황순화)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회장 강도묵)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회장 임상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박종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회장 조창현)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회장 안경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회장 정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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