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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고 GKL휠체어펜싱팀 메달 대거 획득…심재훈 금3, 박천희 금1·은1·동1
  • 기사등록 2024-06-25 11:59:44
  • 기사수정 2024-06-25 12: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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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4 코리아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국내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GKL휠체어펜싱 왼쪽부터 심재훈 선수, 박천희 선수, 박상민 감독. [사진-세종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70명, 임원·요원 60명 등 130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들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먼저 심재훈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사브르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 3관왕을 달성, 휠체어펜싱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박천희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도 지난 22일 열린 플뢰레B에서 금메달,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천희 선수는 다음날 열린 에페B에서 은메달을 획득, 이 대회 금 1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최민호 시장(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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