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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금산군이 오는 6월 1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방제약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8일까지 마을별로 비슷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 방제 효과를 올려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돌발해충 협동방제 모습(사진-금산군)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이동성이 좋아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또한, 해충의 부화 시기는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


군 관계자는 “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발생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동성이 좋은 해충들의 특성상 마을별로 동시기에 약제 살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삼군은 지난 6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주민들이 함께 제원면 일원의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협동방제도 실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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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9 1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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