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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인 케이(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서명운동 포스터. (자료-대전사랑시민협의회)

3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케이-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기업 창업 전문 지원기관을 말하며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7년간 2,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대전시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가 후보지로 경쟁 중에 있다.

 

대전은 국내 유수의 정부출연 연구원,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이 집적돼 있는 국내 최대 바이오 원천기술 공급지로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적의 지역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케이-바이오 랩허브가 대전에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2만명, 생산 5,000억원, 부가가치 2,000억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케이-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 서명 운동에 팔 걷어 부치고 나섰다. 서명 운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해서 6월 10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대전은 세계적 바이오 연구개발 인프라가 대덕연구단지에 있고 각종 바이오 연구기관, 연구소 기업이 300여 개가 있어 대한민국 바이오 창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전유치 서명운동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케이-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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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3 16: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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