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관광(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사 등) 관련 창업 및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관광두레’주민사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6개의 주민사업체를 구성, 현재 사업화 과정을 수행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전문역량을 갖춘 관광두레 PD를 중심으로 주민사업체를 추가 발굴해 ▲맞춤형 멘토링 ▲창업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관광상품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갖춘 관광사업체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아카데미 과정을 실시한 후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2년, 최대 4년간 역량 강화·컨설팅·파일럿 사업·홍보·마케팅 등 최대 8,000만 원 상당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예정돼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대전 동구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해당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관광두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 동구 박진석 관광두레 PD에게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